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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어야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험한 곳을 서슴지 않고 참가한 네가 대견스럽구나.

물론 처음에는 얼마나 힘들지 모르고 가겠다고 했을지는 모르나 아마 서서히 힘든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막판으로 갈수록 느껴지는 너의 한계가 너를 무척이나 괴롭힐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빠는 믿고있다. 네가 이 아빠의 아들인 것을.

네가 힘들어져 견딜 수 없을 때 너를 바라 보고 기대하고 있는 아빠와 엄마, 네 누나 그리고 예쁘고 귀여운 네 동생을 생각해보렴.

오빠를 믿고 기대하고 있는 네 동생을 위해서라도 너는 꼭 완주를 해내리라고 믿는다.

이 아빠도 온 마음을 다해 너의 완주를 기원하마.

너의 한걸음 한걸음에 우리 가족의 의미를 실어본다.
또한 순간순간 쥬니어의 가치있는 고생에 감사를 보낸다.

화이팅이다. 쥬니어!! 자랑스럽다. 쥬니어!! 네 소식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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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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