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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환아. 재모형 엄마야..
너 사진 보면서, 놀라웠었다.
뭔가 달라진 모습이던걸?? 더 늠름해지고 성숙한 모습!!
한마디로 멋지게 변모한 것 같았어. 더 강해졌다는 느낌이 팍팍 오더라..
다녀와서 네가 느낀 점 들을 듣고 싶다.
너희 엄마 아빠의 글들을 읽으면, 너에 대한 사랑이 얼만큼 크신지가 느껴지더라. 너도 알지?
대장님이 너에게 부모님 편지 전달 해 주셨을 때, 너 울었을 것 같은데??
왜냐면 나도 너의 부모님의 편지 읽을 때, 항상 가슴 뭉클 했거든.
재모형은 아마 덤덤하게 읽지 않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남은 기간 건강하게 잘 보내고, 맘껏 즐기다 오렴..
멋진 충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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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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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 종단 늠름한 모습 구충환! 구충환 2010.08.03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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