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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우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다.
이제 몸을 좀 추스리는 중이야. 어느 엄마나 첫애는 소중하고 특별할진대 엄마가 너를 너무 과보호하고 키웠나보다.
네가 마음이 여린 것도 엄마가 과보호하면서 키웠기 때문이겠지.
아들. 남자답고 씩씩해지라고 해병대도 보내고 국토종단도 보내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겠니.
세상은 거칠고 모질단다. 앞으로 몇년 후 네가 세상으로 나가 당당히 서려면 좀더 강한 남자가 되어야지.
이제 며칠만 기다리면 보고싶은 아들을 만나는구나. 그동안 엄마도 몸관리 잘하고 기다릴테니, 우리 아들도 조금은 씩씩해져서 돌라오길 기대할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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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29069 국토 종단 힘내라 민재! 김민재 2010.01.14 181
29068 국토 종단 영상편지가 약간 이상하네ㅡㅡ;; 류재상,류정상 2010.01.14 128
29067 국토 종단 지금은 뭘하고 있을까... 박준영 2010.01.14 133
29066 국토 종단 2대 씩씩한동찬이에게 황동찬 2010.01.14 239
29065 국토 종단 덕규야 누나야~!!^^ 윤덕규 2010.01.14 360
29064 국토 종단 병만아 ~~ 김병만 2010.01.14 235
29063 국토 종단 승이야 배승이 2010.01.14 152
29062 국토 종단 신제우!! 신제우 2010.01.14 159
29061 국토 종단 하루일정이 .. 정주영 2010.01.14 137
» 국토 종단 보고싶은 아들, 우진아 김우진 2010.01.14 169
29059 국토 종단 바다야 양바다 2010.01.14 114
29058 국토 종단 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하는 안재홍에게... 안재홍 2010.01.14 207
29057 국토 종단 5대대 김선우 보거라. 나미향 2010.01.14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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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54 국토 종단 재밌난 방학추억! 최지혁 2010.01.14 133
29053 국토 종단 김민재 (민재야...선생님이다.. ^^) 김민재 2010.01.14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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