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화이팅

진우야!!
아빠야 여기 대전은 간밤에 눈이 제법 많이 왔는데 눈이 오는 낭만보다는
우리 진우 추울까봐 더 걱정이 되는구나
간간히 올라오는 너에 사진을 보면서 엄마나 동생이나 얼마나 반가워 하는지
넌 모를거야 그래도 큰탈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는구나 처음 출발하기 전에는 까마득하고 언제가나 했을건데 한발 한발 걷다보니
벌써 진우가 목표로 하는 서울이 얼마 남지안은 것 처럼 우리 진우가 이번계기로 앞으로 꿈을 이루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게 아빠에
바람이야 우리진우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하리라 믿는다
사랑하는 진우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보길바라면서
아빠가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