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앵두야 보고싶다!

보고싶은 딸기앵두야.
일정표를 보니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 있겠구나.
눈덮인 알프스산맥이 눈에 떠오른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자매가 함께 갔으니
다른 대원들과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은데...

아빠는 여수마라톤대회 치루고나서
완전히 목이 쉬어버리고 몸살이 났지만
하루 푹쉬고나니 많이 좋아졌단다.
류퍼맨아빠가 아니니?
3000명 참가자들의 이름과 격려멘트를 모두하고나니
힘도 들었지만 모두가 즐거워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져서 아빠 기분도 최고였단다.

혜영이와 민정이가 있었으면
아빠 많이 도와주었을텐데^^
내년에 또 기회가 있겠지..
....
....
내년에도 해외탐험 또 간다고!!!! 헉^^

엄마말씀처럼
무새들과 무척 친해졌단다.
나나는 틈만나면 휘파람을 불고
왕자는 밖에만 나오면 문 맨위까지 올라가서 논단다.

아무쪼록 항상 몸 건강히
즐겁고 보람되게 일정을 잘 마치길 바라고
힘들더라도 대장님, 대원들과 잘 지내길...

오늘도
앵두
딸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