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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들 충명아!
 여기는 바다냄새가 진한  부산, 우리의 고향 부산이다. 여전히 부산은 한증막같은 열기로 하루가 시작되었다. 네가 부산을 떠나 먼  이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파리로 간지 이틀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너는 지금쯤 낯선 거리에서 새로움에 떨림을 느끼고 있겠구나.  김해공항에서 서운함을 감추기 위해 얼른 게이트를 빠져나가던 너의 모습이 엄마는 눈에 선하다. 이제 그런 그리움은 잠시 재워두고 새롭고 낯선 유럽의 곳곳을 탐험하기 바란다.
 저번에 네가 읽었던 '갈매기의 꿈'에서처럼 너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바란다. 그 책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기억나니? "삶에는 특별한 존재 이유가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무지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우리 자신이 탁월하고 지성적이며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존재임을 발견할 수가 있다.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높이 나는 법을 배울 수가 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자각하기만 하면" .    이제 그 깨달음을 위해 충명이는 시작이다.그지?
  충명아! 너는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엄마 아빠의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아들이란다. 함께 모든것을 행하는 여러 대원 친구들, 형들, 누나들과 멋지고 아름다운 유럽의 온갖것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 충관이 형과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라 . 
  침낭에서의 생활이 낭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또 쓸께.
아빠 누나도 니가 많이 보고싶단다 건강해라.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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