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야!

아들 오늘은 좀 어떠니?
민호가 떠난지도 벌써 7일째네.
시작이 반이라더니 그러구보면 이젠 돌아올날도
그리 멀지만은 않은것 같구나!

지금쯤은 카레라이스에 밥 맛나게먹고
넘뜨거워 시원한 그늘아래 쉬고있으려나.
아님 아이스크림 하나에 넘행복해하고 있으지도 모르지.

오늘은 더힘이 나겠지?
여러 대원들과 많이 친해졌겠다.
이모 외삼촌 누나의 응원가지 받았으니말이다.
우리 모두 민호 맘속에서 민호를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서 행진하도록..,

국토종단 탐험대 앞에선 더운 날씨도
뜨거운 아스팔트도 너희들의 걸음을
멈추게는 하지못하는듯하구나.
너희들의 의지가 더욱 강하기에..

오늘도 끝까지 가느거~~야~~/
우리모두 민호에게 힘을..//  뺘~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