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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대!

아빠당
우리 언대가 탐험대원 중에 가장 높이 우뚝 섰더구나. 대장 중에 한명이 너보다 클 것 같은데 어쩐지 모르겠다. 어쩧튼 탐험대원중에 니가 재일 크니깐 형노릇을 톡톡히 해야 하겠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그야말로 애들로 보이지? 의젓하게 행동하고 동생들도 잘 보살펴 주고 특히 대장 명령에 절대 복종하여야 하겠지?
배낭이 좀 무거워 보였다만 다른 애들 배낭도 무게는 마찬가지더구나. 처음 배낭을 메보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익숙치 않을 꺼다. 형아들에게 물어서 가장 편하게 배낭을 지고 가는 요령을 배우도록 하여라. 배낭에 달린 여러가지 끈을 잘 조절하거라. 배낭 메는 요령만 재대로 배워도 후일에 정말 값진 재산으로 남을껄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을 쓰는 지금 이 순간(26일 22:30) 넌 서해상에서 모진 빗속을 뚫고 가고 있을꺼라 예상한다. 제주도 도착했을땐 맑은 하늘이었지? 거봐라 날씨는 정말 기똥차게 도와주고 있잖니?

우리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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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17069 일반 사랑하는 아들 현모에게 조현모 2006.07.26 183
17068 일반 잘자라 주정근 2006.07.26 144
17067 일반 사랑하는 재윤 재명이 에게 이철희 2006.07.26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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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우리 아들 화이팅!(최영대) 최영대 2006.07.26 170
17064 일반 큰아들 보고싶다. 주정근 2006.07.26 140
17063 일반 윤찬이 보거라 남윤찬 2006.07.26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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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 일반 힘내라 이채훈아빠 2006.07.26 144
17060 일반 작지만거대한아들에게 민규맘 2006.07.26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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