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은 현우가 보내준 엽서를 읽고 읽고 또 읽고 했다
얼마나 반갑던지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고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힘도 많이 들고 짜증도 나고 샤워도 하고 싶고....
어깨는 쑤시고 발은 부르트고 무릎은 아프고...
내가 왜 이 고생을 해야 하나 등등
오만가지 생각에 화도 나고 하겠지만 아빠 엄마 걱정할까봐 잘 지내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쓴 현우가 엄청 자랑스럽고 보고싶다
마음이 넓어지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반성도 하고....
새로운 희망찬 계획도 많이 세우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인생의 목표를 세워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국토탐험 같은 어려운 과정을 스스로 이겨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뿌듯함과 자신감은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게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체험이란 것을 알게 될 거야
아빠나 엄마도 네가 고생하고 힘들거란 것을 알면서도 굳이 국토탐험을 보내게 된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리라 생각해
아빠 엄마의 자랑스런 아들 현우야!
이제 예정된 시간의 반이 지나고 있다
지금까지 무엇을 배우고 얻었는지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 보고
내일도 힘찬 발걸음으로 희망을 향해 전진하는 현우가 되자
현우 화이팅!!!!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4389 일반 화이팅.. 조혜원 2005.08.03 131
14388 일반 훈아!!!엄마다. 김도훈 2005.08.03 153
14387 일반 우리돼지들...^ ^ 찬우,찬규 2005.08.03 193
14386 일반 힘들지? 정의식 2005.08.03 366
14385 일반 드디어 오늘 엽서가 왔단다.. ^_^ 윤현종 2005.08.03 150
» 일반 비가 많이 오는 밤이구나 정현우 2005.08.03 208
14383 일반 여진이 언니 화이팅 김여진 2005.08.03 201
14382 일반 잘 하고 있지 우리 아들 김수환/수민 2005.08.02 151
14381 일반 현종이가 받은 글 윤현종 2005.08.02 157
14380 일반 신슈호ㅋㅋㅋ 신수호 2005.08.02 176
14379 일반 비!!! 유동희 2005.08.02 133
14378 일반 비가 오나보네.... 윤현종 2005.08.02 241
14377 일반 아들, 엄마야 많이 힘들지 정현우 2005.08.02 160
14376 일반 소나가가 내려.. 한재혁 2005.08.02 152
14375 일반 =_= 잘있냐? 박한울 2005.08.02 287
14374 일반 왜 비는 오고 이런다니 ㅠㅠㅠ 정인호 2005.08.02 292
14373 일반 세연아 아빠다 안세연 2005.08.02 150
14372 일반 서충관 fighting!! file 서충관 2005.08.02 164
14371 일반 비가와서 걱정이다 박상재 2005.08.02 179
14370 일반 잘 있어 민동현 2005.08.02 262
Board Pagination Prev 1 ... 1408 1409 1410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