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보거라

태영아
태영이 얼굴 보니 역시 장하구나
훗날 이번 여행길을 생각하며
훌륭하게 성장해갈
김태영의 얼굴을 생각하니
역시 네 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들
따뜻한 밥이랑 국이랑 많이 먹고 싶지
엄마 아빠도 어서빨리 태영이랑 한자리에 앉아서
이야기하고 같이 시간되기를.....
그리고 아빠랑 엄마도 죽밖에 먹을수 없단다.
따듯한 밥은 태영이랑, 누리랑 같이 먹을께..
힘이들어도 옛날추억 많이 생각하며
나자신을 이길줄 아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할께....
역시 장한 엄아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