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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중아!
너를 만나고 돌아온 아빠의 마음이 너무 즐겁고 뿌듯하다!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 예상되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멋지게 극복하며
변모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한 아들을 목격하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늘이 윤철중의 훌륭한 아빠의 탄신기념일이 아니겠니?
살아오면서 가장 귀한 생일선물을 오늘 받았다고 생각한다.

논산~공주간에서 너를 만나게 된 것은 대전할머님의 사촌오빠이신
할아버님께서 오랜 숙환으로 돌아가셔서 논산의 장례식장에 고모님과 함께
문상차 방문하던 중에 너희 일행을 목격하고 반가운 마음에 차를 돌려서
찾아가게 되었단다. 아마도 '공주'에 이미 도착하여 천안으로 향하고 있을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금일처럼 우연히 만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단다.
일행의 일정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있었으나,
사랑하는 장남을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이 앞서 강행한 행동이 너희 일행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너를 만나보니, 몸도 많이 빠지고 표정도 더욱 어른스럽더구나!
너의 바램대로 '가수'를 지망하여도 될 정도의 외모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단다. (아빠만의 착각일까? ㅎㅎㅎ)
아빠가 가수지망을 위한 너의 성형수술비를 마련치 않아도 될 듯 하구나 !
요즘같은 불경기에, '돈' 굳었다 ~. ^_____^ ;; ㅋㅋㅋ
고생하는 일행에게 위문단으로 '탱크보이'들을 많이 보냈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구나. ㅎㅎㅎ
너희 일행 모두가 탱크처럼 튼튼하고 씩씩하게 남은 여정을 마무리하기
바란다.

엄마와 할머니에게도 너의 안부를 전하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일렀단다.
우리가족 모두가 언제나 오늘처럼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화이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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