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대장님 안녕 하세요?
며칠째 계속되는 폭염이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네요..
아이들 인솔하랴, 지친 대원들 격려 하시랴 많이 힘드시죠?
좀더 강한 아들로 클수 있도록 보냈지만, 부모 마음은 그래도, 이것저것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틈만 있으면 인터넷에 들어가서 무슨 소식이 또 실렸나 하고 훌터 보는게 요즘
일과가 되버린것 같네요...
어제는 목소리 듣는 차례가 됐다는 소식이 올라와서 득달같이 전화 청취를
했답니다.
근데, 어찌된건지 모두 목소리에 힘이 없는게 많이 안됐더라구요.
특히 저는 제아이가 확실한건지 할 정도로 목소리도 변해 있는것 같았어요.
행군이 힘들건 각오하고 보낸거니까, 다같이 참고 견디면 되지만,
혹시 대원들과 지내기가 힘든건 아닌지 괜한 걱정이 앞서네요..
제자식이라도 유별난 성격은 아니지만 그렇게 힘든 생활은 처음이라,
어떻게 단체생활을 잘 견디나 하고 걱정이 됩니다.
대장님,
고생도 해보고 단체생활도 배우라고 보낸거니까, 혹시 형으로써 부족한
마음이거나 팀원으로 남에게 모범이 보이지 않으면 잘 가르쳐 주세요.
힘든 기억이 많다면 당장엔 다시는 그런 행사엔 참가 안하겠다고 할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제 마음은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진 계속 여러 곳에 보내고
싶네요.
모쪼록, 잘 가르쳐 주시고 격려 많이 해주셔서 마음이 부쩍 큰 아들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25대 대장님
그럼, 믿고 경복궁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9489 일반 최상목~~~~ 나 윤수~ 최상목 2004.08.02 165
9488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황동욱 <20대대&gt 2004.08.02 443
9487 일반 평생에 잊지못할 좋은 경험을 위하여!(9탄) 석보리&보동 2004.08.02 195
9486 일반 보고싶은 아들아2탄 김영준 2004.08.02 122
9485 일반 화동아 포도 따러 가고 있다 23대대 양화동 2004.08.02 151
9484 일반 교선아, 엄마야! 문교선 2004.08.02 272
9483 일반 김영준 화이팅!! 김영준 2004.08.02 127
9482 일반 나야 상협~! 이상협 2004.08.02 132
9481 일반 형준아! 힘내라!! 샘이닷!!! 박형준 2004.08.02 158
9480 일반 동근이가 보고싶어할 이쁜 막네 고모 최동근 2004.08.02 279
9479 일반 12연대 이재윤(산본) 이재윤 24대대 2004.08.02 197
9478 일반 멋진아들(11) 별동대조이현 2004.08.02 116
9477 일반 휴식 사진에 병욱이 모습이! 강병욱 2004.08.02 332
9476 일반 아빠엄마사진 전지윤(10대대) 2004.08.02 202
9475 일반 보고픈 아들에게 최동근 2004.08.02 126
9474 일반 경서야, 반이 지났다 민경서 2004.08.02 138
9473 일반 편지에 니 이름이 없어서...ㅠㅠ 이도영 2004.08.02 213
9472 일반 사랑하는 아들 경태에게 박경태 2004.08.02 141
» 일반 25대대 대장님께...안진우 엄마 안진우(25대대)엄마 2004.08.02 192
9470 일반 보고 싶은 성은이에게 박성은 2004.08.02 189
Board Pagination Prev 1 ... 1653 1654 1655 1656 1657 1658 1659 1660 1661 166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