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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힘들지? 발에 물집 잡히지 않았니?
오늘도 불볕더위라는데....그래도 오늘은 물놀이 시간도 있던데...
잠시 더위를 잊게해줄 시원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벌써 4일이 되었네, 반이 지나고 있다구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힘내라구
앞으로 있을 즐거운 시간들을 생각 하면서...
힘든일을 힘들다고만 생각하면 한없이 힘들어지니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으니 이 고통도 즐길줄아는 마음의 여유도 한번 가져봐.
걸으면서 어린시절의 일들도 생각하고 앞으로의 일들도 한번 생각하고 그러다보면 벌써 목적지야, 시원한 물과 재미있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잖아.
그렇게 힘든하루를 보내고 나도 그만큼 성장해 가는거야.
한호가 돌아오면 무엇을 해줄까? 수박을 얼음에 재워뒀다 시원하게해서 줄까?
그래 아뭏든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아빠가.
참, 한범이도 오늘부터 119 캠프에 갔다. 아빠, 엄마는 갑자기 한가해져 버렸는데 참 좋다. 아침이 여유 있고. 너희 들이 없으니 참 좋다.^-^
아침에 깨울일도, 저녁에 샤워해라고 소리칠일도 없으니...^-^
다시 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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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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