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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야 안녕
오늘 날씨가 참 이상하다.
아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만 변덕스럽게 오후에는 소나기나 내리는군아.
더워서 아들이 어떻게 걷고 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비가 오닌까 비맞고 어떻게 걸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단다.
엄마가 걱정할 만큼 힘들지는 않겠지 엄마는 너만 생각하면 잠이 안와 모든일도 손에 안잡히고
정호가 힘들더라도 편지좀 해줘라 엄마 마음은 답답해 죽겠어 물론 그날 일정들을 인터넷으로 확인하지만......정호의 글이 넘 기다려 진다.
정호 마음은 엄마보다 더하겠지만 꾹 참고 우리 만날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
이제부터 엄마도 마음 굳게 먹고 정호가 돌아올때까지 주어진 일에 열심히하고 노력할께.
정호야 정말로 보고싶다.
인테넷에 있는 너의 사진을 하루에도 몇번씩 열어본단다. 얼마큼 말랐나, 얼마나 지쳐있나, 얼마큼 힘들어 하나, 하고 생각하면 너의 맑은 모습을 본단다.
정호야 힘내라 엄마가 응원하고 있으닌까,
힘들때는 아빠의 모습을 떠올려봐 직장에서 얼마나 힘든일 을 하고 계신가하고 누구를 위해서 그 생을 하는가 하고 아빠 생각 많이 하렴 알았지......가족 생각하고.
오늘도 하루을 보냈군아 몇 칠만 참으면 정호을 만나겠지.
그날을 기다리면 오늘도 안녕
2003. 8 . 6 - 아들을 그리워하는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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