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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아, 힘들지.
엄마가 배웅 못해서 미안하구나. 이모도 접촉사고 때문에 제대로 배웅 못하고 말이야.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지금도 엄마 마음이 그렇구나. 가방만 무겁지 않다면 우리딸은 자증내지 않고 잘 걸을 수 있을건데 말이야.
그래도 세계를 여행할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풀한포기, 나무 한그루 소중히 여기면서 우리국토의 아름다움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으면 한단다. 그리고 왜 열심히 생활해야 하는지, 왜 스스로 해야하는지 말이야.
오늘은 제주도에서 첫날을 보내겠구나. 제주도에 같이 가보지 못했는데, 잘 되었더구나. 참 아름다운 섬이지.
오늘은 피곤해서 세상모르고 잠들겠구나. 힘들어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리라 믿는다.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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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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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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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8 일반 덕기만기승하동하.... 작은엄마,외숙모 2003.08.01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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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5 일반 김찬규! 잘 하고 있남..! 엄마야..... 2003.08.01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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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3 일반 찬우야.지금 뭐하니...? 엄마야..... 2003.08.01 387
» 일반 사랑하는 우리딸 다영아 김다영 2003.08.01 188
3601 일반 씩씩이 함철용 이기재 2003.08.01 136
3600 일반 다영아, 힘내라 2003.08.01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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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7 일반 박공륜 -이쁜이에게 조성희 2003.08.01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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