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들아 - 사랑하는 승국에게

지금쯤 인천으로 향하고 있겠구나
엄마가 여객터머널까지 배웅 가려고 했는데 회사에 사람이 없어서 못 가준거 이해 할 수 있지?
먼저 선듯 국토순례에 참가 하겠다 마음 정해준 승국이가 너무 고맙고...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
엄마는 지금 여러 마음이야....
걱정과 고마움과 보고 싶음....
사랑 사랑 사랑하는 승국아 정말 건강이 잘 다녀오렴
엄마는 승국이를 무지무지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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