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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불 속에서 꺠어날 때 가슴이 뜨끔하게 아파오는 통증이 있구나;
'지금쯤 내 아들은 추운 바람 속에서 몸을 떨고 있진 않을까?
내가 잘못한건 아닐까?'
매일아침 너를 떠나보낸 것에 후회를 했단다;
지금 너의 몸 상태가 어떨지 몹시 염려하며 지내고 있단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아들에 대한 신뢰가 깊어지는 시간이어서 대견함에 기쁘기도 하다.
네가 돌아오면 엄마는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고 있는데 잔소리 해방의 날을? 어때?

며칠 남지 않은 여정이 너의 투지로 잘 이겨내 줄 믿고 있다. 환한 얼굴로 우리 만나쟈;
너의 밝은 미래가 그 얼굴에 어려 엄마는 무척 기쁠것 같구나. 우리아들 장하다!!!!!!!
경복궁에서 보자꾸나;(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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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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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8 일반 OH! MY SUN 영기 2003.01.21 234
3047 일반 큰아빠가 박한길 2003.01.21 201
3046 일반 충하형 밑에 있는것 은 실패작! 이도현 2003.01.20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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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4 일반 충하형에게..... file 이도현 2003.01.20 128
3043 일반 연식. 혜선에게 아빠가... 2003.01.20 147
3042 일반 힘들으요 아빠 성인니 애비가 2003.01.20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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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장한 아들 원대에게; 원대엄마; 2003.01.20 133
3039 일반 박광인보아랏!!! 작은누나~* 2003.01.20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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