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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싫어하는 너희들을 보내고 속으론 아픔이 있었겠지? 그리고 처음 며칠 동안 적응하느라 고생할 걸 생각하면 더 그렇고.
하지만 늘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순 없을 거야. 긴 삶을 살다보면 처음하는 일이 많고 그래서 두렵고, 피하고 싶고...... 그래도 부딪혀 보면 그런대로 견딜만 하고, 의외로 해 볼만한 것들도 제법있지. 그때의 그 기쁨과 뭔가를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세상을 좀더 자신있게 살 수 있을거야.
한내, 한길이 아빠는 너희를 믿는다. 그리고 너희들이 이번 방학을 지내고 나면 훨씬 자라있을 거라고 믿어. 훨씬 건강하게. 가능하면 잘 견디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녀석들이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건 순전히 아빠의 욕심이지만.
암튼 아빤 세상에서 너희들을 가장 믿는 것 알지?
(사랑한다) 곱하기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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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29 일반 화이팅!!!♡ 이용운 2001.12.31 1622
28 일반 바깥 세상에 나들이 간 아들에게 이용운 2001.12.31 1720
27 일반 운기형 파이팅~! 안민기 2001.12.31 1747
26 일반 사랑하는 수지 화이팅^*^ 엄마가 2001.12.31 1841
25 일반 사랑하는 내 딸 다은아 아빠가 2001.12.31 1838
24 일반 다은이 화이팅! 고모가 2001.12.31 1784
23 일반 창원 상남초등5학년 정영훈에게 영훈엄마 2001.12.31 1982
22 일반 자빈이 학이 영진이 봐야헌다~~ㅋㅋ ★샘누나★ 2001.12.31 2003
21 일반 잘 하고 있겠지? 양호에게 2001.12.31 1931
20 일반 성완아.~ 너의 목소리를 들었다 완이엄마 2001.12.31 2279
» 일반 믿는 만큼 크겠지? 한내, 한길 아빠 2001.12.31 2328
18 일반 학부모님께(영남대로) 본부 2001.12.30 2481
17 일반 Re..학부모님께(영남대로) ★샘누나★ 2001.12.31 2268
16 일반 Re..학부모님께(영남대로) 본부 2001.12.31 2324
15 일반 자랑스러운 딸 선민이에게 정 선민 2001.12.30 2444
14 일반 추위와의 한판 문영훈 2001.12.30 2345
13 일반 학아, 자빈아, 영진아 이인 2001.12.30 2462
12 일반 보고싶은 아들영진이에게 나신호 2001.12.30 2536
11 일반 무소식이 희소식? 신기한 2001.12.30 2577
10 일반 행군 중이니? 양호에게 2001.12.30 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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