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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졌다.

긴팔 옷이나 바람막이 옷이 필요 했었을것 같구나.

 

강원도는 언제 기상이변이 생길지 모른다.

갑자기 비가 왔다가 안개로 인한 연무가 온 산을 뒤엎을때도 많다.

 

이제 우리 민규가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적응되어 가고 친구들도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어제 저녁 엄마랑 아빠, 그리고 수경이네, 재호네하고  율동공원에서

집에서 준비한 밥과 반찬을 갖고 나가서  캠핑용 릴렉스 의자와 테이블 펼쳐

놓고  저녁을 먹었다.

 

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맛있고 기분도 좋았다.

민규사진도 보고 힘든과정을 잘 참아내고 이번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모습애

모두들 대단하다고 칭찬을 많이 하더라

 

수경이,서진이,재호도 갖다 와서 그런지 올해는 민준이. 내년에는 예준이도 갈 예정이라고 한다.

아빠도 이런 프로그램 있으면 참여하고 싶구나.

 

물론, 가족들과 함께 게획해서 가도 되지만 앞에서 지휘하는 대장님과 연대장 등이

있어야 행군하는 맛도 있을 것 같다.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지나간 시간(살아온 세월) 을 뒤돌아 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게 모든 사람들의 똑같은 뒷모습이다.

 

아빠도 민규하고 똑같은 중학교시절이 지금 다시 다시 주어진다면, 어떻게

생활하고, 무엇을 하고, 어떤 친구들을 만나고, 어떤 꿈(목표를 갖는것)을 꾸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할지 매일 같이 고민을 하며 살고

있었을 것이다.

 

청춘(젊음)이란 항상 무엇인가 불안하고, 하고 싶은 일들은 많지만 모든것을

다 갖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노력은 많이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너무 많은게  중학교, 고등학교때이다.

그래도 도전!!! 도전!!!  그리고 다시 도전하다보면 언제가는 민규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

 

역사에서 훌륭(또는 성공)한 인물들은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순신장군도 30이란 나이에 무과(군인)에 합격했고, 전쟁에서 싸울 배가

다 파괴되어 겨우 12척으로 500척의 일본 해군과 싸웠다.

 

김구선생님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아픔과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중국 상해로

가서 임시정부를 만들고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운동을 했다.

 

이순신장군이나 김구 선생님 등 역사에 남을 사람들은 자기에게 시련이 와도

이를 피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극복(해결)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도전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잘 살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청심대에서 단체 사진 찍은 것 보고 있다.

민규 얼굴이 편안해 보이네...

 

단체로 생활해 보는것도 나중에 군대생활이나, 대학에 가면 단체활동할

때가 많이 생기는데 미리 경험해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이곳은 비가 온다.

장마비는  아니라도 기습적으로 오다 보니, 날씨가 더웠다 쌀쌀하다 보니

감기에 항상 조심해야 된다.

 

스스로 몸관리를 하는것도 지혜(술기로운것)이다.

이번 기회가 민규가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아주 조금씩 조금씩

배우는 것이라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 이또한 지나가리라"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빠가 평소에 힘들거나 불편한 일이 생기면 중얼거리며 하는 말이다,

역사적인 사건속에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민규도 힘들면 중얼거려 봐도 되고 되새겨 보아도 좋을 것같다.

 

민규가 좋아는 야구팀 두산은 어느새 3위를 달리고 있네.

너무 잘하고 있네...

가을야구 충분한것 같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민규!

오늘도 즐겁게 그리고 멋있게 잘 수행할거라 생각한다.

 

건강 조심하고 다친데가 있거나 불편한데 있으며

조장님께 꼭 말해서 간단한 처치 받고, 알았지!

 

             민규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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