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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아빠야^^
행군은 힘들지 않고 재밌어?
처음엔 다리만 아팠은텐데 지금은 온몸이 아플 것 같은데
네 얼굴을 보면 잘 참고 견디는 것 같아서
역쉬 아빠 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캠프 끝나고 돌아오면 아빠가 마라톤 풀코스를
뛰고 왔다고 아들에게 자랑도 못 하겠다
아빤 42키로를 뛰고나면 한동안 쉬지만
아들은 아빠의 열배가 넘는 거리를 걷쟎아..
정말 장하다 생각해
아빤 캠프에 참가한 너의 결정을 존중하고
또 네가 잘 참고 즐겁게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mind를 갖고있는
너를 정말 자랑스럽고 소중하거 생각한다
아들!
이제 반을 넘기고 있는 캠프
힘들어도 네게 주어진 지금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홧팅하길바래
클수록 대견하고 아빠를 기쁘게 하는 우리 아들
아빤 많이 사랑한다.
걸음 걸음 안전에 유의하면서 남은 행군 홧팅해
아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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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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