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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대 - 5대대-기철,수민,수정,가현,남진,병욱,재용,경환

by 국토횡단 posted Jul 28, 2005
⋆ 부모님께
별일 없으시죠? 저 없으니까 집이 허전하지 않아요? 울릉도로 배타고 갈 때 배멀미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때부터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예는 잘 있죠? 항상 옆에 있었는데 없으니까 많이 허전하네요. 여기 오니까 어린애로 돌아간거 같아요. 아파서 울기나 하고...독도를 가봤는데 생각한거보단 허무하더라고요.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서울로 갈 때까지 건강히 계세요.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요.
- 5대대 이재용 올림
⋆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난 지금 우리 탐험 일행들과 잘 살고 있어요. 엄마! 접는 미술관 파이팅! 아빠! 호주로 가는 논문 파이팅! 아빠 엄마 사라해요. 12일 후 엄마 아빠 품에 안길거예요. 그동안까지 코카콜라 잘 보살펴 주고 저 대신 사랑해주세요. 탐험대가 되겠다던 꼬마아이는 참 힘든 일도 많았지만 홀로 싸워온 오늘 밤도 그 아인 텐트와 on & on 텐트든 밥이든 산이든 천!하!무!적!(mc몽 패러디) - 작자 손경환... 엄마 아빠 사랑해요! 또 아줌마도요!
- 5대대 손경환
⋆ 엄마께
엄마 내가 포항에서 배를 타서 울릉도에 가는데 멀미를 할뻔했어요. 그래서 잠을 자려고 하였는데 배가 울릉도에 도착했어요. 울릉도의 학교로 걸어가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 힘들었어요. 계속 멀미가 학교에 도착했어요. 가방을 벗어 밥 먹을 준비를 하고 먹으려고 했는데 지학이 형, 준오 형, 지상이 형이랑 함께 모여서 먹었어요. 밥은 중간으로 맛있었어요. 밥을 먹고 대장님들한테 무슨 말을 듣고 텐트를 쳐서 잠을 잤어요. 아침에는 양치를 하고 밥을 먹는데(짝을 지어서)(여자와 짝)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오후에 독도에 가서 사진을 찍고 다시 배를 타 울릉도에 갔어요. 어디로 걸어가는데 또 어깨가 아팠어요. 자는데에 돡해 밥을 먹고 텐트를 쳐 잤어요. 그래서 일어나 지금 편지를 쓰는 거예요. 엄마 나 잘 다녀올게. 엄마 사랑해요.
- 5대대 성남진 올림
⋆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나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은 울릉도인데 바닷 바람이 선선해. 그리고 어제는 독도도 가봤는데 배멀미가 심했긴 해도 독도는 굉장히 멋있었어. 나중에 같이 가보고 싶어. 울릉도서 포항까지 가는 배가 두렵다. 독도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엄마, 아빠 보고 싶고 사랑해요. 보현이도 마찬가지이고.
- 5대대 박기현 올림
⋆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저 수정이예요. 보고 싶어요. 그리고 독도를 다녀온 후 독도를 부모님과 함께 갑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또 울릉도에서 독도 박물관을 가니까 독도에 대해서 자세히 잘 나와 있더라구요. 오늘 울릉도의 성인봉을 간다는데...아빠도 같이 가면 좋았을걸...아빠 등산 좋아하잖아요. 그리고 엄마도 같이 가서 체력 좀 올리고...애들 가르치려면 힘이 좀 나야지~~ 엄마, 아빠!! 사랑하구요! 이만 줄일께요.
- 5대대 나수정 올림
⋆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수민이예요. 독도는 별로 재미있는게 별로 없었어요. 사진도 햇빛 때문에 제대로 못 찍었어서 다음에 또 편지 쓸께요.
- 5대대 김수민 올림
⋆ 사랑하는 부모님게
안녕하세요. 저 병욱이예요. 이곳에 와서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협동심을 기르는 것이 좋았어요. 엄마 아빠! 기대하던 독도에 갔지만 바다와 돌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독도가는 배에서 노란 손수건을 두고 내려서 잃어버렸어요. 오늘은 머리고 감고 사탕도 먹으면서 써요. 잠은 불편한 것 없구요. 엄마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사랑해요
- 5대대 오병욱 올림
⋆ 엄마께
엄마 나 없이 잘 지내고 있어? 나 없으니깐 좋아? 나 여기 오니까 힘든 것도 많은데 엄마가 무지 보고 싶다. 내가 중학교 들어와서 사고치고 그래서 이 나이에 대안학교 간 것도 부끄러운데 엄마도 무지 많이 마음이 아팠을거라 생각해. 진짜 엄마 있는데서 담배치고 엄마는 끊으라고 이해해주고 엄마한테 미안한게 무지 많어. 이제는 밤에 지원이한테 전화 안오니까 좋지? 내가 돌아가면 무슨 일 있었는지 말해줄께. 기대해 사랑해 엄마!
- 5대대 채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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