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엄마, 아빠 생활 잘하고 계시죠?
무슨 일은 없죠?
아침 꼭드시고요.
저는 이제 2일 뒤에 가니깐 반겨줄 준비해 주세요.
2일 뒤엔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매우 기대되요.
엄마도 이런 느낌이실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충주를 넘었고요,
아픈 곳 하나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시 마시고요.
끝나고 바로 전화드릴께요.
2005년 1월 16일.
동안이 올림.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경진이에요.
저 실수로 안경이 두쪽다 부수어져서 안경도 못썼는데 대장님들이 고쳐 부셔서 잘 쓰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편지 잘 받았어요.
근데 팜스테이를 한 곳이라고 적혀있는e[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여긴 별도 잘보이고 달도 잘보여요.
오늘 충주 사과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집에 가면 언젠가 사주세요.
그럼 이만 쓸께요.
2005년 1월 16일.
경진이 올림.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혜민이에요.
날씨가 춥죠?
감기에 걸려 목이 따가워요.
물집도 이젠 많이 나아졌어요.
엄마, 아빠..
저 집에 가면 단 것 좀 많이 사놓으세요.
요즘 이상하게 그런 것이 많이 먹고 싶어요.
친구들도 진짜 많이 사궜어요.
처음에 진짜 웃는 표정으로 가지 못하고 짜증내는 표정으로 가서 죄송해요.
이제 3일 남았네요.
집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머니, 건희한테 잘할께요.
그럼 집에 가서 보아요.
이제 공부도 열심히 할께요.
2005년 1월 16일.
혜민이 올림.
엄마, 아빠 전 아진인데요.
편지는 정말로 잘 받았어요.
여기는 어딘지 몰라요.
오늘은 정말로 많이 걸었는데요.
하지만 그렇게 피곤하진 않아요.
이제 엄마, 아빠 볼 날도 얼마 안남았어요.
그러니까 열심히 걸을께요.
경복궁에 오세요.
꼭! 기차 타고 와야해요~
저는 아주 오랜만에 기차를 타보고 싶거든요.
정말정말 보고싶구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16일.
아진이 올림.
가족들에게.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성수입니다.
편지 잘 받았어요.
현정아, 홍표야~
편지 잘 받았다.
여기도 눈이 오긴 왔는데 별로 않왔다.
그냥 약간씩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야,
진짜 가족들 얼굴 보고싶어서 죽겠다.
그리고 포옹한번 하고 싶어.
엄마, 아빠 포기 안하고 경복궁까지 갈테니깐 걱정마세요.
그리고 끝ㄴ나고 내가 먹을 것 좀 만들어 먹게 물건 살 돈 좀 주세요.
만들고 맛 괜찮으면 엄마, 아빠도 드리고 그럴께요.
이제 2박 3일 남았으니까 금방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갈게요.
끝나고 맛있는거 먹을 때 저 눈물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걷을 때 발바닥도 아프지 않고, 아무 곳도 아프지 않은데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의 첫 번째가 가족 얼굴 보고 싶은 것이에요.
2일 뒤에 만나서 여기서 있었던 재밌는 일들을 자세히 말해 드릴께요.
경복궁에서 웃는 얼굴로 만나요.
2005년 1월 16일.
성수 올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신기에요.
온 가족이 써 준 편지는 잘 받았어요.
엄마, 아빠 쁜 아니라 이모, 이모부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주희, 성호, 준호, 대협이 모두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동생들이 응원해주니까 힘이 펄펄 나는 것 같아요.
경복궁에서 모두 안아주고 싶지만 좀 많네요.-_-
이제 서울에 거의 다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나요.
길을 지나다 간판을 보면 서울이라고 써 있는 방향이 보여요.
서울이라는 글자를 볼 때마다 감격스러워요.
경복궁에서 만날 때 웃는 모습으로 뵈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16일.
신기 올림.
무슨 일은 없죠?
아침 꼭드시고요.
저는 이제 2일 뒤에 가니깐 반겨줄 준비해 주세요.
2일 뒤엔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매우 기대되요.
엄마도 이런 느낌이실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충주를 넘었고요,
아픈 곳 하나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시 마시고요.
끝나고 바로 전화드릴께요.
2005년 1월 16일.
동안이 올림.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경진이에요.
저 실수로 안경이 두쪽다 부수어져서 안경도 못썼는데 대장님들이 고쳐 부셔서 잘 쓰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편지 잘 받았어요.
근데 팜스테이를 한 곳이라고 적혀있는e[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여긴 별도 잘보이고 달도 잘보여요.
오늘 충주 사과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집에 가면 언젠가 사주세요.
그럼 이만 쓸께요.
2005년 1월 16일.
경진이 올림.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혜민이에요.
날씨가 춥죠?
감기에 걸려 목이 따가워요.
물집도 이젠 많이 나아졌어요.
엄마, 아빠..
저 집에 가면 단 것 좀 많이 사놓으세요.
요즘 이상하게 그런 것이 많이 먹고 싶어요.
친구들도 진짜 많이 사궜어요.
처음에 진짜 웃는 표정으로 가지 못하고 짜증내는 표정으로 가서 죄송해요.
이제 3일 남았네요.
집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머니, 건희한테 잘할께요.
그럼 집에 가서 보아요.
이제 공부도 열심히 할께요.
2005년 1월 16일.
혜민이 올림.
엄마, 아빠 전 아진인데요.
편지는 정말로 잘 받았어요.
여기는 어딘지 몰라요.
오늘은 정말로 많이 걸었는데요.
하지만 그렇게 피곤하진 않아요.
이제 엄마, 아빠 볼 날도 얼마 안남았어요.
그러니까 열심히 걸을께요.
경복궁에 오세요.
꼭! 기차 타고 와야해요~
저는 아주 오랜만에 기차를 타보고 싶거든요.
정말정말 보고싶구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16일.
아진이 올림.
가족들에게.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성수입니다.
편지 잘 받았어요.
현정아, 홍표야~
편지 잘 받았다.
여기도 눈이 오긴 왔는데 별로 않왔다.
그냥 약간씩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야,
진짜 가족들 얼굴 보고싶어서 죽겠다.
그리고 포옹한번 하고 싶어.
엄마, 아빠 포기 안하고 경복궁까지 갈테니깐 걱정마세요.
그리고 끝ㄴ나고 내가 먹을 것 좀 만들어 먹게 물건 살 돈 좀 주세요.
만들고 맛 괜찮으면 엄마, 아빠도 드리고 그럴께요.
이제 2박 3일 남았으니까 금방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갈게요.
끝나고 맛있는거 먹을 때 저 눈물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걷을 때 발바닥도 아프지 않고, 아무 곳도 아프지 않은데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의 첫 번째가 가족 얼굴 보고 싶은 것이에요.
2일 뒤에 만나서 여기서 있었던 재밌는 일들을 자세히 말해 드릴께요.
경복궁에서 웃는 얼굴로 만나요.
2005년 1월 16일.
성수 올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신기에요.
온 가족이 써 준 편지는 잘 받았어요.
엄마, 아빠 쁜 아니라 이모, 이모부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주희, 성호, 준호, 대협이 모두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동생들이 응원해주니까 힘이 펄펄 나는 것 같아요.
경복궁에서 모두 안아주고 싶지만 좀 많네요.-_-
이제 서울에 거의 다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나요.
길을 지나다 간판을 보면 서울이라고 써 있는 방향이 보여요.
서울이라는 글자를 볼 때마다 감격스러워요.
경복궁에서 만날 때 웃는 모습으로 뵈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16일.
신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