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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by 오환주 posted Aug 08, 2003
엄마, 아빠 저 환주에요.
여기온지 6일이 지났으니 앞으로 8일뒤에 경복궁에서 볼 수 있겠네요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사타구니가 약간 쓸리긴 했지만 괜찮아요...^^
매일 태양아래 있으니 비가 좀 왔으면...하고 생각을 자주 한답니다.
여기와서 느낀것은 물의 소중함을 정말로 느꼈답니다.
집에서는 물이 이렇게 중요한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지금은 고기가 제일로 먹고 싶어요.
집에 가면 시원한 물을 마실거에요. 엄마, 여기는 정읍천이에요.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정말로 재미있었어요.
밥도 맛있고, 잠도 잘 자면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여기 오니까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그리고 건주야 형아다. 건주야 형아 보고 싶어도 참고 있어라~~
형아는 엄마, 아빠, 그리고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온다.
경복궁으로 올때 꼭 물 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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