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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임을호 posted Jan 08, 2002
오늘이 벌써 1월 6일 이에요...
벌써 기나긴 행군이 반정도 왔습니다..
지금 여기는 대구이고요...
계속 그래왔듯이 오늘도 마을회관 이서 자려고 해요..
잘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물집은 하나도 안났어요.
이제.... 부산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힘내서 꼭 완주할거니까 꼭 지켜봐 주세요...
평호한테도 안부전해주세요...
12일날 부산에서 뵈요
2002년 11월 6일 당신의 자랑스러운 아들 임을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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