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윤오야..

어제 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엄마 잠이 안 왔어..
걱정돼서.. 울 아들이 힘들게 걷고 또 걸어서 피곤할텐데
잠까지 편히 못자면 어쩌나 싶어 마음이 아팠어..
다행히 편히 잤단 얘기 듣고 조금 편해 졌지만..
울 아들 너무 힘들어서 울진 않았나 몰라..
큰 눈에서 눈물나면 엄마도 슬퍼지자너..
아들.. 엄마, 아빠 걱정은 안해두 돼..
우린 니가 잘 하고 올거라 믿구 있어..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 울 아들을 더 힘들게 하네..

윤오야.. 엄마 사랑 윤오야..
무지하게 보고 싶다..
우리 만나면 엄청나게 사랑해 하고 있자..
너무나 꼭 껴안아 주고 싶어.. 울 아들..

사진이 너무 없어서 엄마 슬프더라
막 울 윤오 모습 찾는데 별로 없어서..
윤오야 다른 사람 사진 찍을때도 막 곁에 있어
엄마가 니 얼굴 자꾸 볼수 있도록.. 알겠지??

울 윤오 뭐가 제일 먹고 싶은지 생각하구 있어
아빠랑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구..
세상에 태어나 처음 경험한 국토순례를 마치고 보면
이제 못할게 없다 생각 될거야
5학년 중에서 너만큼 잘 해낸 사람은 아마 없을거야..
넌 아주 특별한 엄마 아들이자너...

사랑한다.. 윤오야

혹시 울컥해서 눈물 나는건 아니지??

사나이답게 씩씩하구 멋진 윤오가 돼서 엄마,아빠 만나자..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049 일반 다정이 김학분 2012.02.16 752
1048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채연아~~ 채연엄마 2013.01.17 752
1047 인도/네팔 장우혁 장우혁 2013.02.22 752
1046 유럽문화탐사 이사귀똑 정민!! 정호정민맘 2012.08.10 753
1045 국토 횡단 3연대 유연서 짱! 3연대 유연서아빠 2013.08.01 753
1044 일반 風雲 - 1 양풍운 2004.01.21 754
1043 일반 風雲 - 2 양풍운 2004.01.22 754
1042 일본 사랑하는지원에게 이지원 2009.08.24 754
1041 제주올레길 굳세어라 혜진아~~ hea jin yen 2011.02.18 754
1040 유럽문화탐사 진형사랑 김진형 2012.08.11 754
1039 일반 넌할수 있어 그게 바로 너야 !! 전주찬 2008.01.10 755
1038 인도/네팔 잘 놀고 있는 거지? 엄태현 2011.01.24 755
1037 제주올레길 김병주 ...아들아~ 김병주 2011.02.21 755
1036 제주올레길 사랑하는 아들~! 이창민! 이창민 2012.02.15 755
1035 한강종주 홍영기(형,김희승) 김희승 2012.07.25 755
1034 한강종주 기다리고 기다리던 편지~ 하태헌 2012.08.02 755
» 국토 횡단 아주 특별한 내 아들 윤오야~~ 윤오짱 맘 2013.07.31 755
1032 국토 종단 고마워~~덕현아(여섯번째 이야기) 한덕현 2011.01.23 756
1031 제주올레길 하정아 엄마야 최하정 2011.02.20 756
1030 일반 3연대 6대대 박상은 오빠에게 박상은동생 2012.07.27 756
Board Pagination Prev 1 ... 2075 2076 2077 2078 2079 2080 2081 2082 2083 208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