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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니 오늘은반갑게도 너희들편지가 와있네...
짧은편지지만 얼마나반가운지 눈물이다 나더라..
잘해내고있다고들하니까 엄마도기운이나네...
이제 두밤만자고나면 변했을 우리아들딸얼굴보겠네?
주위에서 다들 니들 고생한다고 기특하다고 칭찬이 대단해
그럴때마다 엄만얼마나 의쓱해지고 니들이자랑스러운지몰라
많이덥고 비도오고 힘들지?
이제 다왔잖아....
재우말처럼 꾹참고 해낸보람있을거야...
니들고생하고 인내한만큼 얻는것도 많을거야...
송.재우야!
마지막까지 지치지말구 힘내구 건강하게있다가와?
경복궁에서 엄마.아빠가 기다리고있을게....
사랑한다!
자랑스럽고 대견한 우리딸,아들!!!
마지막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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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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