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 충명아!
 여기는 바다냄새가 진한  부산, 우리의 고향 부산이다. 여전히 부산은 한증막같은 열기로 하루가 시작되었다. 네가 부산을 떠나 먼  이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파리로 간지 이틀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너는 지금쯤 낯선 거리에서 새로움에 떨림을 느끼고 있겠구나.  김해공항에서 서운함을 감추기 위해 얼른 게이트를 빠져나가던 너의 모습이 엄마는 눈에 선하다. 이제 그런 그리움은 잠시 재워두고 새롭고 낯선 유럽의 곳곳을 탐험하기 바란다.
 저번에 네가 읽었던 '갈매기의 꿈'에서처럼 너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바란다. 그 책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기억나니? "삶에는 특별한 존재 이유가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무지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우리 자신이 탁월하고 지성적이며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존재임을 발견할 수가 있다.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높이 나는 법을 배울 수가 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자각하기만 하면" .    이제 그 깨달음을 위해 충명이는 시작이다.그지?
  충명아! 너는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엄마 아빠의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아들이란다. 함께 모든것을 행하는 여러 대원 친구들, 형들, 누나들과 멋지고 아름다운 유럽의 온갖것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 충관이 형과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라 . 
  침낭에서의 생활이 낭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또 쓸께.
아빠 누나도 니가 많이 보고싶단다 건강해라.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1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896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7989
23207 일반 정민이에게 이정민 2006.08.11 198
» 일반 더 멀리 보기 위해 더 높이 날기를 시작한 ... 서충명 2006.08.11 410
23205 일반 은서 홧팅!! 박은서 2006.08.11 202
23204 일반 사랑하는 소연이에게 이소연엄마 2006.08.11 173
23203 일반 곧 기상시간이 되겠구나............ 우정아 2006.08.11 225
23202 일반 울누나 보라 오연선 2006.08.11 198
23201 일반 은서야 외숙모야 박은서 2006.08.11 330
23200 일반 울아들! 보아라 정주환,유환엄마 2006.08.11 154
23199 일반 이모의 사랑 박경량 2006.08.11 491
23198 일반 보고픈소연이에게 이소연 2006.08.11 173
23197 일반 산곡여중이소연씨 ㅋㅋ!! 다현 2006.08.11 694
23196 일반 박현 홧팅! 박현 2006.08.11 183
23195 일반 떡볶기 박성준 2006.08.11 189
23194 일반 이쁜우리아들 세연!! 김세연 2006.08.11 218
23193 일반 유진&송준아!! 박유진,박송준 2006.08.11 245
23192 일반 7년8개월친구 이소연에게 secret 이소연 2006.08.11 10
23191 일반 사랑하는 아들 성민에게.... 정성민 2006.08.11 270
23190 일반 안녕,헝아 장준희 2006.08.11 159
23189 일반 잘있니....... 김강민 2006.08.11 175
23188 일반 은서야 보구시퍼~~ 박은서 2006.08.11 279
Board Pagination Prev 1 ... 967 968 969 970 971 972 973 974 975 976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