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정훈아
엄마도 방금 야간 산행 다녀왔어.
자주 하는 야간 산행이지만 오늘은 우리 아들 생각하면서
걸으니까 추운 줄도 모르겠고 힘든 줄도 모르겠어.
날씨가 쌀쌀하던데 도로 걷기가 산길 보다 더욱 힘들지?
정훈아 엽서 잘 받았어.
네가 보내준 엽서 두장이나 받았어. 엄마한테만 쓰지 말고
아빠께도 편지 좀 쓰라.
오늘은 구미를 지나 상주까지 갔겠네. 내일은 우리 고향인 점촌.
그리고 백두대간 줄기인 문경새재, 그리고 12월31일 날 갔던 수안보.
이제 차쯤 만날 날짜가 가까워지네. 정훈이를 기다리는 엄마는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지 모르겠네. 너는 어때?
아들 보고 싶은 것 참느라고 엄마도 힘들어.
정훈아 날씨가 많이 추울 때는 귀마개 꼭 하고 마스크도 껴.
귀 얼지 않게 조심해. 이제는 모든 것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겠지?
오늘도 내일도 잘 하리라 믿을께.
최선을 다하자! 나의 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안녕!
2005년1월12일 대구에서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35469 일반 정훈아 행군 재미있니? file 이정훈 2005.01.08 237
35468 일반 정훈아 한라산 멋 있었니? file 이정훈 2005.01.05 181
35467 일반 정훈아 작은 영웅들 대구 매일신문에 났네. file 이정훈 2005.01.11 493
35466 일반 정훈아 우리 집앞으로 지나가겠네. file 이정훈 2005.01.11 238
35465 일반 정훈아 오늘도 화이팅! file 이정훈 2005.08.03 533
» 일반 정훈아 엄마도 야간산행 다녀왔어. file 이정훈 2005.01.12 317
35463 일반 정훈아 엄마는 분당에... file 이정훈 2005.01.16 227
35462 일반 정훈아 어려움을 이겨내면 강해진다^*^ 이정훈 2009.08.03 217
35461 일반 정훈아 문경관문, 백두대간종주때. file 이정훈 2005.01.13 349
35460 일반 정훈아 또 하루가 지났네. file 이정훈 2005.01.08 337
35459 일반 정훈아 니 지야다~~~ file 이정훈 2005.01.06 222
35458 일반 정훈아 누나야~//ㅋㅋ 이정훈 2005.08.04 334
35457 일반 정훈아 누나도 팔공산 약13km산행 했다. file 이정훈 2005.08.07 411
35456 일반 정훈아 냉수마찰 시원했니? file 이정훈 2005.01.15 414
35455 일반 정훈아 내일이면 부산이네~~ file 이정훈 2005.01.06 136
35454 일반 정훈아 날씨가 추운데 걷기 힘들지? file 이 정 훈 2005.01.09 319
35453 일반 정훈아 강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file 이정훈 2005.08.08 220
35452 일반 정훈아 , 홧팅 정훈엄마 2003.01.21 178
35451 일반 정훈아 아빠다. 이정훈 2005.01.08 274
35450 일반 정훈아 이정훈 2005.01.16 132
Board Pagination Prev 1 ...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