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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
오늘아침에 너의 씩씩한 목소리가 녹음된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었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새벽부터 전화를 하셔서 오늘 너의
목소리가 녹음되어있다고 전화를 하셨어~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누나,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너가 지금 어디쯤 걷고 있을까 생각하시며
날마다 전화를 하여 너의 상황을 엄마한테 알려주고계신단다.
엄마는 너를 서울역에서 떠나보낸후 하루하루 시간시간이
지루하고 허전한 날들을 보내고 있단다.
장한아들아~~
발에 물집은 얼마나 잡혔으며 또 얼마나 아픈지를 생각하면
엄마는 가슴이 저려온단다..
그래두 조금만 더 용기를 갖고 힘을내렴..
경복궁에서 우리장한아들과 감격스런 만남을 기대하며
몇일 더 손꼽아 기다려보자...
엄마는 이만 쓸꼐...
용이를 애타게 기다리며...엄마가...
용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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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9449 일반 누나에게 박소은 2003.01.23 157
39448 일반 사랑하는 용아 정의용 2003.01.23 223
» 일반 장한 아들아♡ 정의용 2003.01.23 186
39446 일반 의용아~~~~~~ 정의용 2003.01.23 158
39445 일반 장하다 구범아? 신구범 2003.01.23 272
39444 일반 이현배보거라2 이현배아빠 2003.01.23 365
39443 일반 보고 싶은 영기 오빠에게 과천초 문영기 2003.01.23 194
39442 일반 to.범수에게루... 이보라 2003.01.23 132
39441 일반 애인같은 아들에게... 범수엄마 2003.01.23 186
39440 일반 아빠가 박소은 2003.01.24 155
39439 일반 멋진 한길이에게 박한길 2003.01.24 119
39438 일반 경복궁아 빨리 내 앞으로...(보성생각) 보성에미 2003.01.24 305
39437 일반 장하다 신구범 고모가 2003.01.24 176
39436 일반 염군!힘들땐 펑펑 울어버려라. 사랑하는 엄마가 2003.01.24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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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30 일반 빵속에 잉어 넣어줄께 박한길 2003.01.24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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