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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뚱.오늘 하루도 잘이겨냈지?
뜨거운 뙈약볕 속에 걸을수록 무거워지는 배낭 무게 때문에 등줄기를타고 흘러내리는 무수히 많은 땀방울들.......감각이 무뎌지는 발걸음을 묵묵히 옮기며 더위에 지쳐있을때 주어지는 짧은 휴식시간...땅위에 아무렇게나 풀썩 주저앉는순간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의 시원함은 윤영이만이 간직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란다.
아빠 사무실 창밖에 보이는 은행 나뭇잎세가 바람에 많이 흔들린단다. 저 바람이 남쪽으로 불어와 더위에 지쳐있는 우리 뚱이와 함께 인내를 갖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하는 탐험대원 모두에게 다가가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훔쳐갔으면 ....하는바램을 이 아빠는 마음속으로 기원한단다.
야간행군을 했다면서? 발에 물집이 생기지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어둠속에 걸으면서 네가 본 밤하늘속에 뜬 달과 별을 엄마,아빠 욱이 우리가족 모두 같은 하늘아래 에서 보고있단다.**탐사 마치고 욱이랑 엄마놀이 또 해야지? 꽃님이 뚱 사랑한다.....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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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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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4 일반 34 대대 멋진 사나이 김호용군에게 김호용 2005.08.06 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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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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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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