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고맙습니다.
뒷산에도 올라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떠밀듯이 맡겨 놓고
혹시나 제대로 할수 있을까 의구심으로 집안에서 애만 태우고 있었지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는데 대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내가 여지껏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너무 나약하게만 키워 왔구나 하는 마음이
경복궁에서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탐험 일지를 보고 이번 도전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우고 왔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글귀를 보고 우리 아이가 그 사이 이렇게 커졌구나 하고 다시금 연맹에
고마움을 드립니다.
비록 무릎이 아파 며칠을 차로 이동하면서도 마지막 대미를 꼭 자기발로 자기다리로
걸어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하는 글귀를 보고 아버지로써 눈앞이
흐릿해짐은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연맹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몸소 보여주고 겪게 해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번 도전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더 넓고 크게해준 연맹에 다시금 감사를
드리며 연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3대대 임 고은 아빠로 부터.



신혜선: 다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에 아픈 다리로 혼자 걷겠다고 하는 모습에 저역시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잘치료해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08/09-20:5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7 윤수야 네가 자랑스럽구나 아빠 2003.08.14 1078
396 유럽 탐사중인 두아들 용탁 영탁 용탁 영탁 아빠가 2003.08.14 979
395 유럽탐험 대장님께 혜승이 엄마 2003.08.13 1358
394 우리 혜승이 잘있니 박미자 2003.08.13 1024
393 사랑해 아들님! 김선웅 엄마 2003.08.13 1088
392 유럽에서 수고 하시는 대장님들께 김선웅 엄마 2003.08.13 1050
391 유럽으로 떠난 박대장님께 윤후엄마 2003.08.13 1097
390 유럽으로 떠난 윤후에게 윤후엄마 2003.08.13 1215
389 사랑하는 두 아들 용탁 영탁 한 재 정 2003.08.13 1601
388 Re..이모 저에요~우리 한울이 아닐꺼에요.. 김한빛,한울 2003.08.13 1010
387 총대장님!!! 김수지 엄마 2003.08.13 1530
386 해단식 시간은 도착2일전에... 본부 2003.08.13 2072
385 도착날짜와 도착시간 알려주세요 박공륜 2003.08.13 1005
384 봉사활동확인서 부탁합니다. 김대영 2003.08.12 1067
383 경복궁도착시간은요? 김명성 2003.08.12 1191
382 충청도에 온 다애에게 김다애 2003.08.12 1344
381 장하다! 은원이 셋째이모 2003.08.12 1017
380 아름답다 이동준 창준 2003.08.12 1110
379 채현희 제자님께... 관장님 2003.08.12 1317
378 11대대 박현종 파이팅!!! 류희주 2003.08.12 1636
Board Pagination Prev 1 ...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