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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분의 소개로 방학동안 탐험을 계획했으나, 막상 신청하고는 안전하게 잘 다녀올까 걱정되어 며칠동안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일정이 다가오니 그런 불안은 덜 했고 특히 먼 지역 아이까지 두루두루 챙겨 주시는 점에 처음 감동 받았습니다.
  보내놓고 나서는 아이의 정신적인 성숙을 위해 고생되고 힘들어도 참고 견딜 것을 속으로 주문했고 마음이 많이 안쓰러웠습니다. 그러나 올려진 활동사진을 보니 땀 범벅은 되었으나 우리 아이뿐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밝았습니다. 과정이 수월한 것이 결코 아닌데, 그 힘든 과정을 달게 받아들이도록 대장님들이 만들어주셨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뒤부턴 아이에 대해 전혀 걱정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쓰디 쓴 약을 달게 먹게 하신 대장님들의 노고와 마음 쓰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탐험이 오래도록 지속되어 나약한 우리 아이들, 공부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힘과 즐거움, 세상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리고 시골에서 아무 것도 몰라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번거롭게 해도 친철하게 받아주신 본부 대장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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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152 한강종주 고생하는우리딸 선덕박지현 2012.07.26 111
1151 한강종주 자랑스럽다...네가^^ 유지선 2012.07.30 111
1150 한강종주 아들 김푸른 2012.07.31 111
1149 한강종주 박지순 박지순 2012.07.23 112
1148 한강종주 보고싶은 아들 병철아~~ 안병철맘 2012.07.29 112
1147 한강종주 사랑하는울큰딸 선덕박지현 2012.07.27 115
1146 한강종주 대한의 건아 정탁... 윤정탁 아빠 2012.07.26 116
1145 한강종주 사랑스런큰공주 선덕후예박지현 2012.07.28 117
1144 한강종주 우리씩씩이 정형준에게 형준엄마 2012.07.24 120
1143 한강종주 산책나간 찬근에게 윤찬근 2012.07.24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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