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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1.07.26 14:46

준우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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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준우야...

벌써 이틀밤이나 네가 없으니까 너무 보고 싶다.
하루 종일 동무들과 함께 걷고 미션을 수행하고 비가 오고 더운 날씨에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있겠구나.
다리 많이 아프지?
물집이 잡히지는 않았는지 걱정이구나.

그래도 누구보다도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너 혼자 힘든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모든 친구들이 똑같이 힘들거야. 그러니 힘내자 우리 아들...

친구들이나 형들이 준우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힘든일은 없니?
무슨 말인지 모르면 다시 물어봐.
잘 가르쳐 줄꺼야.

이제 이틀째 행군중이겠구나.
준우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 아주 옛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걸어서 서울로 가던 길이란다.
아픈 다리에만 신경쓰지 말고 옆으로 앞으로 보이는 산과 나무들을 보렴.
그래서 대한민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벨기에에 있는 친구들에게 얘기해 주렴.

그럼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 잘 보내렴.
준우같은 멋진 아들을 하나님께서 엄마에게 맏겨 주셔서 엄마는 너무 행복하단다.
사랑한다 아들아...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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