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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아
너가 다들 있는 사진에 없으니 엄마 아빠가 넘 걱정이다.
엄마 아빠도 올레길은 못 가봐서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다.
점점 잘 적응해 가는 너의 모습을 보고 또 보고 기뻤다.
실컬 밖에 나가 먹고 놀고 뛰고 걷고 구몬도 안하고 바이올린도 안하고
그냥 너의 자유=노는거를 주고 싶었다.
지금은 힘들어도 지금 함께하는 분들과 다시 하기란 아마도 어려울 거 같구나  좋은 추억이 될거고
큰 사람이 되는 밑거름이 꼭 될거라 믿는다.
가고 싶어도 못가는 친구들 위해서라도 힘내서 씩씩하게 구름아 바람아
얘기하며 나중에 못 가 본 친구들에게 설명 잘해주면 어떨까?
엄마 아빠가  그리고 오빠가 항상 곁에 있으니 주영인 참 좋겠다.
하여간 괜찮은지 답을 다오.  사랑해 많이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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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226 제주올레길 My love Sunshine, Rose 황규정 2010.02.20 529
225 제주올레길 도형아 .... 힘들지만 태권인 답게....... 박도형 2010.02.19 534
224 제주올레길 영재^.^ 너를 뛰어 넘어 1%를 더하자~~~ 전영재 2010.02.19 541
223 제주올레길 아들~보아라. 1 김상훈 2010.02.19 543
222 제주올레길 사진 너무 좋다 꺄악~~~ 1 정예은 2010.02.21 553
221 제주올레길 딱 반이다! 선웅 주영 2010.02.22 559
220 제주올레길 웅아 주영아 이 진 2010.02.20 569
219 제주올레길 도형아 지발 인상 쫌 펴라이,,,, 박도형 2010.02.22 585
218 제주올레길 덕만~ 글구 울조카~ 김여진 2010.02.21 586
217 제주올레길 부러움^^ 혜진 2011.02.19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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