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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아
너가 다들 있는 사진에 없으니 엄마 아빠가 넘 걱정이다.
엄마 아빠도 올레길은 못 가봐서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다.
점점 잘 적응해 가는 너의 모습을 보고 또 보고 기뻤다.
실컬 밖에 나가 먹고 놀고 뛰고 걷고 구몬도 안하고 바이올린도 안하고
그냥 너의 자유=노는거를 주고 싶었다.
지금은 힘들어도 지금 함께하는 분들과 다시 하기란 아마도 어려울 거 같구나  좋은 추억이 될거고
큰 사람이 되는 밑거름이 꼭 될거라 믿는다.
가고 싶어도 못가는 친구들 위해서라도 힘내서 씩씩하게 구름아 바람아
얘기하며 나중에 못 가 본 친구들에게 설명 잘해주면 어떨까?
엄마 아빠가  그리고 오빠가 항상 곁에 있으니 주영인 참 좋겠다.
하여간 괜찮은지 답을 다오.  사랑해 많이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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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46 제주올레길 보고싶은 아들 도욱~~ 도욱엄마 2013.02.18 1153
45 제주올레길 2대대 박중근~^^ 박중근맘 2013.02.19 1155
44 제주올레길 멋진민석 공민석 2012.02.19 1168
43 제주올레길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이유진 2012.02.16 1174
42 제주올레길 성구에게~ 8 김성구 2011.02.22 1183
41 제주올레길 멋찌구나!!승재야!!! 한승재 2012.02.19 1184
40 제주올레길 마지막까지 화이팅!!! 김예찬 2011.02.23 1187
39 제주올레길 정! 엄마 하민정 2011.02.22 1190
38 제주올레길 하정이를 생각하며 최하정 2011.02.22 1209
37 제주올레길 보고싶구나~ 김예찬 2011.02.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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