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리의 작은영웅들이여!

안녕하십니까  
08년 국토횡단 6연대 연대장을 맡은 권진형입니다.
우선 우리 08년 국토횡단에 참가한 우리의 작은영웅들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지금쯤 모두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것이란 생각이듭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14박15일간의 횡단은 분명 우리 대원들 모두에게 그 무엇보다도 뜻깊은 여정이였을껍니다. 서로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뒤쳐지는 대원들을 함께 이끌어주던 횡단이 생각이 납니다.
앞으로 그 어떤 어려움들이 닥칠 때에는 그날의 횡단을 떠올리면서 서로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힘든 역경을 이겨내는 자랑스런 작은영웅들이 되었으면합니다.

참고로 6연대!!! 주~목!
아무리 뭐라고 한들 대장님에게는 우리 6연대가 '최고의 연대'라고 생각한다. 사랑한다  나의 영웅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