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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11:28

아주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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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건강하지?
아주 오랜 인연으로 다시 시작한 국토횡단의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대원들의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맘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그 옆에서 늘 대원들과 함께 했던 대장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긴 했지만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수 있었던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서울까지 걸어오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고운 정, 미운 정, 별별 정들이 다 들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즐겁고, 힘들었던 기억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겠지만 이렇듯 긴 시간 동안 한솥 밥을 먹고 같이 고생하면서 서로에게 힘이되고 위안을 받을 일이 또 있겠어요?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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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대장 이승윤: 김대장님, 잘 지내시는지요, 손가락잘렸던 대장입니다. 감사합니다. -[08/22-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