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2005.08.05 00:20

제 소견으로는..

조회 수 603 추천 수 0 댓글 0
제 생각엔 몇일 남지않은 일정과 성취감에 부풀어져 있을 아이들에게 전화통화는 그들에게 마음의 동요만 얻을 뿐 본 행사 취지엔 아무 도움이 되질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자칫 긴장된 리듬이 풀어진다면 다른 예상치 못한 사고의 발생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구요..
경험자분들께서 리드해 주시는대로 따르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들고 우리는 믿고 보낸만큼 기다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데요..

저도 어깨동무 홈피에 가 보았는데 학부모들도 대다수 대원들의 완주를 위해 행사후의 조취를 원하였는데 방송국쪽에서 보도를 해 버린것 같더군요..
특종이나 되는 듯이 떠들었겠죠..진심으로 100명의 아이들을 위한 행동들이였을까 싶네요..
행사현장도 아무일 없다는 듯 모두들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에 현장조사를 간 몇몇 부모님들은 ''엄마 나 괜찮아~ 집에 가 있어''라는 애들의 말에 무안해서 돌아왔다는 애기도 있더군요..
내 자식은 온실 속에서 자라 엄마가 필요해라는 생각은 나부터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긴 여정속에 나 혼자가 아닌 우리,,하나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15일간 출석체크하며 드나든 이 홈피서 대단한 우리들도 자식들만 격려 할 것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보듬고 걱정하며 하나가 되어 무사히 귀환하길 바라는 것이 어떨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7 씩씩한 승문에게..(3대대) 은숙이모.. 2005.08.04 682
3136 현장탐험소식의 연대별 사진 본부 2005.08.04 896
3135 Re..연대별사진 감사합니다. 학부모 2005.08.04 598
3134 Re..현장탐험소식의 연대별 사진 강고은 2005.08.04 664
3133 떳떳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학부모 2005.08.04 892
3132 사진 대장님! 제발 16,19대대 형선,윤선이 ... 최윤선,최형선 2005.08.04 744
3131 사진을 보고난후... 손진태엄마 2005.08.03 652
3130 주의를 촉구합니다(육영재단 성추행사건) 학부모 2005.08.03 688
» 제 소견으로는.. 학부모 2005.08.05 603
3128 아자!! 명곤(16연대 32대대) 석명곤 2005.08.03 705
3127 보고픈 형아 김동영 2005.08.03 641
3126 언니,빨리 돌아와 혜지언니! 신혜지 2005.08.03 740
3125 힘들게 고생하는 경즈에게 ㅎ file 방울 2005.08.03 3009
3124 고마운 쏭 김현송 2005.08.03 676
3123 힘내라 남현아 김남현 2005.08.03 1117
3122 아들아 힘내주길 김태진 2005.08.03 593
3121 10대대 신승후에게 작은엄마 2005.08.03 1011
3120 국토횡단 담당자님께 대원의부모 2005.08.03 656
3119 3대대 신승문... 미선이모 2005.08.03 726
3118 승문이 화이팅!! ^^ 승문엄마 2005.08.03 661
Board Pagination Prev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