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새벽 천둥소리에
엄만 네 걱정이 앞서나보다.

진석아!
물론 잘있지?

며칠동안 그렇게 무더웠던 날씨가
오늘 아침엔 비바람으로 가슴까지 시원하게 적시어주는구나.

이렇게 자연은
우리에게 시련을 주지만,
그만큼 우리가 참아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에
하늘과 바람과 땅과 별에 대해서 우리가 늘 감사해야하는 이유가 되는가 싶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
그것도 우리 땅의 막내와도 같은 -어쩌면 아빠가 너의 모습을 보는 것 같구나- 독도를 둘러보며, 그래도 한번쯤은 대한민국이 무엇이고, 그리고 태극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자랑스러운 우리 진석!
항상 믿음직스럽고 멋진 진석!

어제 아빤 중국 연변에서 오신 분들을 만났단다.
글을 잘써서 -윤동주 문학상- 우리나라에 초청을 받아서 온 형과 누나들인데, 우리나라가 그렇게 발전했고, 좋은 나라인지 직접와서 보니까,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고 하더구나.

직접 우리나라 땅을 밟아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흔적을 바라보면서 조상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여행중에 대장님과 같이 생활하는 대원들에게 항상 감사가 넘치는 진석이가 되리라 믿는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대한민국 어린이로서 긍지를 깊이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싶다.

엄만 네가 곁을 떠난 지 이제 이틀인데,
벌써부터 오는 날을 손꼽고 있다.

어제,
누나는 수련회에 가면서
엄마 곁을 떠나기 싫어 안가겠다고 했던 것을
간신히 설득하여 보냈단다.

항상
식탁에서 감사기도 잊지말고,
듬직한 진석이가 되기를 빈다.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3 탐험 이틀째 홍석인 무얼 느꼈을까? 최 홍석 2005.07.28 691
3032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김병진 2005.07.28 719
3031 (빈록)-by도원 박상빈,박상록 2005.07.28 914
3030 대선이형 나 기훈이야 서기훈 2005.07.28 753
3029 영우기,수쟁이보렴 박은영 2005.07.28 666
3028 범도야! 잘있지 범도엄마 2005.07.28 732
3027 종진아 기다릴께 임종진 2005.07.28 594
3026 한결아 화이팅! 소한결 아빠 2005.07.28 716
3025 대선아 나 동혁이 김동혁 2005.07.28 754
3024 과천 국토탐험 1대대 우리 딸 제무에게 엄마가 2005.07.28 810
3023 고야 항상 조심해라 최낙권 2005.07.28 721
3022 사랑하는아들 딸에게 지수형 설웅 설완 2005.07.28 677
3021 전화방송과 인터넷편지 유한윤 2005.07.28 620
» 진석이는 좋겠다!!! 진석아빠 2005.07.28 730
3019 탐험대 별동대원 화이팅 사랑하는태진 2005.07.28 645
3018 발에 물집이 안잡히게 하는 방법 전주찬 2005.07.28 2824
3017 사랑하는 지혜야 1대대 김지혜 2005.07.28 746
3016 7연대 정유화 대장님께 전주찬 2005.07.28 673
3015 걷는데 도움되고, 무릎관절 보호 되는 신발창. 이정훈 2005.07.28 1282
3014 고통을 즐겨라 박민열 2005.07.27 876
Board Pagination Prev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