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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팀 도착하는거 보구 올려다가
어무이께서 " 빨리기온나! 때리 패 쥑이뿐다."라는 어명에
냉큼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지금쯤 2차는 도착을 했을테고
조금있으면 1차도 아무런 사고없이 도착할테지요

저는 15시간동안 허리 끊어지도록 자고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드뎌 한달만에 집밥 한그릇했습니다
어딜가도 내나라 한국이 그중에서도 내고향 부산이,
우리 집이 최고입니다

기차시간 놓치는 바람에 1시간동안 서울역에 앉아서
이생각 저생각 했습니다
종단... 실크로드...
힘들지만,
다시는 가지 않으리라 또 다시 다짐하지만,
어느새 그곳에 가 있는 이유는
그곳의 몇일이 나를 더욱 크게 만들어 준다는
확신이 들기 때문입니다

2002년에 종단을 하고 나서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생한번 실컷 해보자" 라고 각오하고
이번에는 정말 잘~ 해보고 싶었습니다
최대장님이"자신을 버려라" 라고 하시는 말이 정말 와닿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려고 애썼습니다.
내가 배운만큼 대원들에게 많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번에도 대원들에게 내가 주었던거 보다 받은게 많은거 같네요

실크로드 해단식에서 한 대원 어머니가
"우리 애한테 한국탐험연맹을 만난게 얼마나 행운인지 몰라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에게도 그런 존재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곧 고시생이 된답니다
이번 여름 실컷 놀아서 노는데는 여한이 없네요
너무너무 공부가 하고 싶은거 있죠 ㅋㅋ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종단때에도 잘 못챙겨줬었는데,
실크로드 간다고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
연대장이 치료팀이었는데 병자는 젤많았었지...
다들 건강한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렇지....2연대 애들아 잘지내고 있냐??
게시판에 "나라대장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뜸하더라~ㅋ

실크로드 51명의 왠수들아
끝나면 속이 시원할 것 같았는데 벌써 보고싶네
잘살고... 연락해랏 꼭!!!!
fuhaha07@hanmail.net
017-692-6151

14일동안 질리도록 봤는데도
부산 올때 인사 못드리니깐 서운하더라구요
총대장님 부산에서 봐요~


박송이: 나라~~~~~~~~~~~보고 자워...실크로드에서 왔구나.....^^ 조만간에 보드라고...!!!!!!!! -[08/25-17:13]-

신혜선: 나라야.. 완전 부러워 ㅠㅠ 나도 실크로드 가고잡다. 너도 무쟈게 보고싶고... ^^ -[08/25-21:48]-

김선웅: -ㅅ- 나라 대장님,~~ 보구파요,,ㅋㅋ 연락할께욤,ㅋㅋ -[08/25-23:59]-

장민경: 피오나 대장님,,, ~~ 벌써부터 보구시퍼요,,, ㅋㅋ -[08/26-09:58]-

윤승신: 나라야~ 잘 댕겨왔구나~ 너두 부산이었구나~ 얼른 부산 정모 추진해봥~~~^^* -[08/26-13:15]-

장문선,장윤준: 퓌오나 대장니임~ 연락할게요 !!ㅋ -[08/26-16:39]-

김선웅: 피오나 대장님,!! 아핫,ㅋㅋ 연락자주할께여ㅋㅋ -[08/27-23:16]-

임정화: 근데.... 나,,,,,,, 변신 전이지?? 그지??ㅋㅋㅋㅋ -[08/29-14:33]-

피오나캡틴: 또 잘못썼다 윗글 나라대장 말씀.....ㅋ -[08/29-14:34]-

조성지: 전화번호 쫌 알려주세요^^ -[08/3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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