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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연맹 총대장님과 수고해주신 모든 대장님들께 !!!

안녕하세요 ?
6대대 이준일 대원 엄마 입니다.
17박 18일동안 어리고 나약한 우리아이들 영웅 만드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읍니까.

아이들이 출발하기전까지만 해도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일이라 생각을 했는데
하루하루일정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일을 하는구나 저스스로도 너무나 놀랐읍니다.

처음 아이를 보낼때 저의 마음은 힘들고 어렵지만 다녀오면 생각도 자라고
마음도 자라 강인한 정신력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잘헤쳐나갔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었는데 사실 이 여행을 지켜보면서 부모의 마음이 더욱 성숙해진것 같습니다.

국토 종단에 자녀들을 보낸 많은 부모님들의 성원과 가족모두가 2002년 월드컵때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 일치되었던 감동스러운 그때가 된것같은
마음이어서 내아이뿐만이 아닌 종단에 참여한 모든아이들이 그렇게 사랑스럽고
대견스러울수가 없었읍니다.
지금 우리나라 현실이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미래의 세상은
밝은 희망이 보이는듯 합니다.

나이어린 대원들이 야간행군까지 강행하며 밤늦은 시간까지 그어려움을 견뎌 내는
모습을 보며 코끝이 찡해올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답니다.
52km 행군할때는 대장님들이 원망(?)스럽기까지 했지요
어린 아이들이 군인도 아니고..... 너무 심하다 하면서 ....
그런데 그걸 해 내는 대원들을 보면서 또다시 감탄...
대장님들도 참 힘드셨겠다 생각하며 감사 감사...
하루하루 전해주시는 현장소식에 때로는 걱정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하면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볼수있었던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어리고 나약하게만 보여 엄마의 눈높이에 부족하게만 보였던 아들이
17박 18일동안 저의마음안에서 갑자기 커버려 이제는 정말 믿음직스럽고
무슨일을 해도 해 낼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되어 얼마나 행복하고 또한 그런 시간을
갖게 해주신 대장님들께 얼마나 감사한지 .....

강대장님을 비롯한 모든 대장님들 !!!
그 긴시간동안 대원들에게 때로는 형님처럼 때로는 삼촌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힘들어하는 아이들 다독여가며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며
힘들고 어려운길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장되고 많이 힘드셨죠
대장님들이 계셨기에 저희가 안심하고 맡기고 지켜 볼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인생 여정에 큰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음탐험도 기대해 봅니다.

우리 탐험대원 모두와 대장님들은 진정 영웅이십니다

강석우 총대장님 얼굴이 많이 상하셨던데 호주,뉴질랜드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구요
대장님들 모두도 2004년 행복하고 건강하고 우리어린 대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는 멋쟁이 탐험대장님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6대대 이 준일 대원 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