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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기다리던 겨울 방학 프로그램을 지금 마악 봤습니다.
여름 방학때 두 철부지(찬우,찬규 기억하실런지..?)를 보내 놓고 애태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또다시 겨울 프로그램을 보며 망설이고 있는 제가 좀 우습네요...
정말 못할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그땐 왜 그렇게 못미덥고 불안했던지..
그런데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온 아들을 보며 또 얼마나 감격을 했는지...
아직도 그 땔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그리고 다시는 안간다고 그럴줄 알았던 녀석들이 또 갈 수 있다고 해서 전 사실 깜짝
놀랐어요..
근데 사실 엄마인 제가 또 걱정이 되네요.
여름엔 그래도 괜찮지만 겨울은 또 얼마나 춥고 여러면에서 훨씬 힘이 들거 같아서요.
동상이라던가..안전사고 등등 ...
보내고 싶긴 한데..ㅠ ㅠ
겨울에 또 보낼까 하니까 다른 엄마들은 절 이상한 엄마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아주 매정한 엄마로요...^ ^;;
그래서 추위에 대해서 어떤 특별한 대처 방안이 있으신지 조금만 설명해 주시면
엄마맘에 많이 도움이 될거 같네요.이것 저것 궁굼하네요..
귀찮더라도 좀 이해하시고 설명해 주신다면 정말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그럼 자세하고 따뜻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