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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울 아들이 너무너무 보고싶어진다.
사진만 자꾸자꾸 보게되네~~ 울 아들도 엄마 보고싶을까? ㅋㅋ
엄마랑 몇일 떨어져도 별루 보고싶지 않을꺼 같다고 했던거 같은데...^^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자꾸자꾸 봐도 흐뭇하다.
조금은 피곤한 기색이 있지만 꿋꿋이 잘 해쳐나가리라 엄마는 믿는다.
음...
엄마는 울 아들이 착하고 반듯하게 정직하게 잘 자라주길 바래.
뭐든지 열심히 하고 도전하고 끈기있는 정호가 되길 바래.
밥은 꾹꾹 씹어 많이 먹는지,속옷은 제때 갈아입고는 있는지, 양치는 잘하고 있는지, 형들이 이뻐하는지, 친구는 사귀었는지.... 궁금한게 너무 많아.
외할아버지도 매일 엄마에게 전화해서 레오 안부를 묻는다. 너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하면서 촛불 봉헌까지 하셨데....
레오야...
엄마가 자주 소리 지르고 혼내고 잔소리 하는거 듣기 싫었지?
엄마도 그러지 않아야 하는데... 생각하면서도 잘 안되는구나...
정말 미안해~~~
엄마도 고쳐보도록 노력할께...
엄마는 오늘밤도 촛불 켜놓고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한다.
레오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