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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오늘은 전주에 입성 하겠구나. 태인에서 전주로 들어 오다 보면 낯익은 도로 주변환경에 만감이 교차하겠지. 반갑기도 하고 갑자기 집, 가족, 친구들이 미치도록 보고 싶어 감정이 '훅~' 북받쳐 오르기도. 냅다 한걸음에 줄행랑쳐 도망가고 싶기도 하겠지. 그런데 아들아 만약 그런 불상사가 벌어질시엔 얼마나 가혹한 댓가를 치뤄야 할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ㅋㅋ 예전에 참가했던 형아 얘기 들었지 ''도망갔다가 부모님이 되돌려보내 벌칙으로 2킬로를 오리걸음으로 걸었다''고. 그러니까 아예 토낄 생각일랑 꿈도 꾸지마라.
오늘 내일은 아마도 너의 목소리가 좀 커지지 않을까. 똥개도 지 집에서는 한수 먹고 간다는 말이 있단다.(ㅎㅎ 아들이 똥개라는 건 아냐) 대원들에게 전주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한다고 말야. 그래 이왕이면 대원들에게 전주를 잘 소개해줘라. 전국적으로 유명햐 전주한옥마을, 그러고 너의 학교, 친구들에 대해서도.
오늘 아빠, 엄마는 무주간다. 골프치러.ㅎㅎ 어제는 엄아가 잘 쳤다고 아빠한테 자랑하더라. 오늘 아빠가 철저히 검증하려고.
누나는 오늘도 아침 일찍 봉사활동 나갔다.
열심히 사는 우리가족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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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5996 국토 종단 힘내라 동희야 화이팅 이동희 2011.08.03 266
5995 국토 종단 힘내라 나의 작은영웅! 홍성민 2010.01.14 204
5994 국토 종단 힘내라 김준우 준우아빠 2020.08.07 35
5993 국토 종단 힘내라 ! 아들아 ! 장한 아들 김영한, 홧팅~~ 27대대 김영한 2010.07.27 307
5992 국토 종단 힘내라 유성준 유성준 2011.07.24 221
5991 국토 종단 힘내~~~!!!!! 이현희 2012.01.03 260
5990 국토 종단 힘내!!울권용후 권용후 2012.01.08 296
5989 국토 종단 힘내!!!서울에는 와야잖아???ㅎㅎ 정다울 2010.07.30 283
5988 국토 종단 힘내!!!!! 이현희 2012.01.15 322
5987 국토 종단 힘내 택현아 택현맘 2019.01.0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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