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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3 05:28

사랑하는 큰아들~~

조회 수 222 댓글 0
새벽에 일어나 노트북부터 켜는 버릇이 생겼네..ㅋㅋㅋ
우리 아들 사진에 엄마가 가슴이 뿌듯해진다.
단체사진에서의 해맑은 모습에 보고싶네... 가방이 무거워 힘겨워 했을것을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아파오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우리 아들 엄마 아빠 마음을 알꺼라 생각한다.
한층 더 커진 모습으로 만나는 날을 잔뜩 기대하고 있단다.
어제 온이도 형아가 없어 심심한지 왜 형아가 안오냐고 자꾸 묻네.
소풍 언제 갔다오냐고... 담부터는 안싸운다고
빈이도 많이 보고 싶지?
하루 하루 충실하며 보내보자. 친구도 사귀고 형 누나랑도 친하게 지내고 응?
아토피때문에 엄마가 조금 걱정이 되네
고추많이 만지지 말고 덧나면 연고 바르고 아토피 일어나면 로션이랑 재생크림 꼭 바르고 자고...
자랑스럽다 우리 아들
사랑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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