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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호재는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 매일 배드민턴,야구,축구 를 하고있다. 너는 스케줄에 맟춰 계속되는 여행에 많이 피곤하겠구나. 엄마와호재는 네가없는 이현실이 무척 허전함을 공감하고있다. 보고싶다 호중아~ㅜ.ㅜ 밤이면 컴퓨터앞에 옹기종기 모여 네사진과 소식을 보고 기쁨을 나눈단다. 앞으로 이제 여행도 3일밖에 남지않았구나 일본에서 많은 걸 보고느끼고 가슴에담아 큰이상을 품고왔으면좋겠구나. 호재가 형이랑 가고싶어한것을 이아빠는 이쳐 깨닫지 못해 호재한테 굉장히 미안했단다. 너를 보내고 오는길에 호재의 얼굴을 보니 너와의 헤어짐이 무척 아쉬움을
가진듯 하구나 하지만 지금은 보고싶은 형의얼굴을 찿느라 컴퓨터를 타닥타닥 치는걸보니 귀염둥이가 따로없다^^ 돌아오면
이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호재에게 잘해주려무나
건강잘 챙겨서 밝은모습으로 보자 사랑한다 호중아
   아빠가  2006.2.25 토요일 호재의추신: 빨리와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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