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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09:13

힘들지 않니!

조회 수 362 댓글 0
늘 사랑하는 내딸 진~~
오늘이 나흘째지 아마...
어떻게 잘 견디구 있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바램으로 바뀌구 있네. 네가 스무살이 되어서 그런가부다.
엄마가 잘해주지도 못하구, 또 요새는 우리의 생활이 바뀌어서 너한테 소홀한거 같아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겠구나.
너가 이해해주는 것 같아 한없이 널 고맙게 생각한다.
남들이 널 잘 키웠다구 칭찬해주면 어찌나 너에게 고마운지 엄마는 칭찬을 너에게 돌리구 싶다.
어디 아픈데는 없구, 괜찮니~~`
잘하리라 믿는다. 힘들어두 잘 견디기 바라구,
엄마두 네팔여행 갔을때 힘들어서 죽을지경이었지만, 다 참게 되더라구,  며칠 지나구 보니 정말 평생 잊지못할 여행이 된 거 같아.
너두 이번 탐험이 꼭 니 인생에 조금이라두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아침이라 일해야하구. 또 쓰마

내딸  엄마 맘 알지~~~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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