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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우리딸 혜령아~~!!!

잠시전,
탐험소식란에 올라온
우리딸과 다른대원들의 사진으로 보니
혜령이가 돌아올 날이 더욱 기다려 지는구나...흐~흐

사진으로 보니,
우리딸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단체생활^^ 잘하고 있는것 같아
다소나마 안심이 된다.

혜령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이곳 여수는
며칠째 비가 오르락내리락해 습한기온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더구나 내일은 한반도 전체가 폭우가 쏟아진다는 일기예보다.

사진상으로는
우리딸이 있는 그곳의 날씨는 괜찮은듯 싶다만,
아무튼 몸조심하고, 더위먹지 않게 컨디션조절 잘 하면서
우리혜령이가 가슴에 담아오고픈 아름다운 것들을 한아름 안고 와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그리고 꾸러기 동생 태건이에게도
풀어 놓기를 기다릴게...

참, 피자랑 스파게티 먹을때 엄마랑, 태건이 생각했니?
혹시, 정통피자 맛에 빠져 한조각이라도 더 먹겠다며
3.1정신 발휘한거 아니야?<호~호''''아니겠지?>

사랑하는 우리딸, 사랑스러운 우리딸 혜령아~~!!
동생들, 친구들, 그리고 언니, 오빠들이랑도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즐거운 탐사, 신나는 여행 되도록해...
그럼, 다음편지때까지 파~이~팅^^^^^


2007년 8월 10일 0시 30분에
혜령이가 그리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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