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안녕? 엄만 지금도 컴앞에 앉아서 탐험일지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단다.
나의아들,현규야!엄마가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너의 이름을 부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난다.힘들고 지친 육체를 이끌고 잠에 취에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기특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하단다.모쪼록 이번 도보여행이 너의 일생에 있어서 큰 보탬이 될거라 생각해.일상을 벗어나서 처음으로 문명의 혜택에서 벗어나 생활하는거라 적응이 쉽진 않겠지만 나름대로 멋과낭만도 찾아보면 분명 있을거야.
넌 나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야.너도 알지? 모든 이웃아줌마들이 볼땐 넌 분명 "엄친아"야.엄마가 요즘 너에게 잔소리가 부쩍 늘었던건 더 잘할수 있는데 실력발휘와 노력을100% 다하지 않으니까 조바심도 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아.늘 듬직하고 잘난 아들이지만 엄마니까 욕심을 부린거야. 미안해.
엄만 늘 말하지만 현규가 잘난 사람이길 원해.무슨뜻인지 알지?지식이 많아서 남들에게 잘난척하라는게 아니라 생각도 깊고 지혜로운 사람이길 원해.엄만 현규가 하고싶은 일을 적극 지지해줄거야.너의 달란트를 세상을 향해 유익하게 발휘할수 있도록 말야.이번 기회에 너의 생각도 한번쯤 정리할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구나.이번 여행이 무엇보다도 값진 시간이 되리라 믿어.
현규야!엄마 아빤 정말 너를 사랑한단다.우리 정말 행복하게 멋지게 살자.오늘도 힘들었을텐데 좋은 꿈꾸고 우리 꿈속에서 만나자.--예쁜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909 일반 휘창아,아자! 홍휘창 2008.07.30 378
908 일반 휘창오빠에게 홍휘창 2008.08.03 543
907 일반 휘페리온 현규! 박현규 2009.07.26 250
» 일반 휘페리온,현규! 박현규 2009.07.30 259
905 국토 종단 휭한 모습에 눈물이 왈칵.... 함현준 2010.07.26 303
904 일반 휴 ~~~ 휴 김혜인 2005.01.18 153
903 일반 휴! 이제야 안심이되는 구나 신혜지 2005.08.08 149
902 국토 횡단 휴!! 표정을 보니 맘이 편하네 김진태 2011.07.29 239
901 일반 휴!!드디어 엽서가 왔어요~ 권순영(엄마란다) 2002.08.01 240
900 일반 휴.... 모든 엄마들 2002.08.07 127
899 일반 휴........... 송영진 2003.08.11 163
898 일반 휴~오늘도 덥겠네 한도규 2005.08.06 211
897 일반 휴가 다녀왔다. 김동관 2007.08.18 331
896 일반 휴가 복귀 멜이당^^ 김보영, 김가영 2004.08.05 183
895 일반 휴가^^: 17대대 김호연 동생 2006.07.30 225
894 유럽문화탐사 휴가~~ 김승언 2010.07.29 297
893 국토 종단 휴가계획 김학영-24대대 2010.07.30 224
892 유럽문화탐사 휴가기간이라 들썩 들썩~~~ 김수진 2011.08.02 298
891 일반 휴가의 끝에 서서 김동욱 2005.08.07 185
890 일반 휴식 사진에 병욱이 모습이! 강병욱 2004.08.02 332
Board Pagination Prev 1 ... 2082 2083 2084 2085 2086 2087 2088 2089 2090 209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