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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8 21:54

훔냐~

조회 수 239 댓글 0
야 나 xx다.
강민이 지금 머하고 있냐?
지금 시각은 한 9시 50분인데
니가 없는 집안은 너무 조용해서 좋구나 ㅡ.ㅡ
나는 지금 너한테 편지쓰고 있는중...
내일 남부에 폭우 온대..;;
그리고 오늘은 안양에 비가 억수로 쏟아졌어
니 지금 을릉도에 있다며? 내 친구의 삼촌이 을릉도에서 피씨방을 한대....
형한테 반드시 편지를 써야되 너는..
내가 일케 편지도 마니 써주고.. 나 너무 착한거 아냐? ^.^
오늘도 편안한 잠자리(그럴 수는 없겠지만)되고
아...... 이제 너 만날날이 이십몇칠 남았네 ㅋ.ㅋ
너무 오래썻지? 아빠가 청소하라고 재촉이다...
나 맨날 일만 하는데 더 일만 시켜;;
나 너무 착한거 아니냐?
니가 생각해도 그렇지? ㅋ.ㅋ
아 너무 오래썻다... ㅡ.ㅡ
너는 그래도 형이 좋아서 편지도 2편이나 써주는거야
니는 나 국토종단 갔을때 편지 2편 그것도 성의없게 썻자나...
그럼 진짜 그만 쓴다
오면 나한테 절 200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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